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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보(하동군의회 제2차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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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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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세입 세출예산안 처리 = 2009. 12. 1(화)

제179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늘부터 오는 1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이에 따라 하동군 의회는 1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조유행 군수로부터 2010년도 세입 세출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또 노동호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2009~2013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고받는다. 이와 함께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기중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건, 휴회의 건을 결정한다. 2일에는 의회 운영위원회, 내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별로 상임위원회를 열어 하동군의회위원회 조례안과 하동군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안, 하동군 아동 여성 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조례안, 하동군 농촌총각 행복가정 이루기 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0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의 건, 하동군 관리계획 의견제시의 건 등 의안을 심사한다. 특히,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3일 기획감사실, 주민생활지원과, 4일 열린민원실, 지역특화산업기획단, 농축산과, 7일 자치행정, 남해안개발, 경제도시과, 8일 재무,복지위생,문화관광,산림녹지과, 9일 재난관리, 건설, 환경수산, 보건소, 10일 마지막은 미래농업, 농업생산유통, 공공시설사업소 순으로 사업타당성과 실효성 등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하동군이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201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올해보다 219억9900만원이 줄어든(△7.00%)2923억63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보다 62억3700만원이 줄어든 2744억34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57억6200만원이 줄어든 179억2900만원이다. 이번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안건처리, 군정질문을 다루고 이번회기가 모두 끝난다. 하동군의회 황영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과 농어민 지원 등 군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7개월 남짓한 5대 의회는 군민들의 열망인 지역발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혼신의 힘을 쏟아 박차를 다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행 하동군수도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2010년도는 뉴-하동시 건설 2020비전 기반조성에 총력을 다하는 해로서 녹색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갈사만 프로젝트 본격추진 등 군정세책의 효율성 제고와 건전한 재정운영을 기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본회의장에서 이루어진 정례회 개회식에는 진정한 봉사자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하동군 새마을 협의회 김운뢰 지회장과 조순옥 군 부녀회장, 읍면 새마을부녀회 임원 등 3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해 의정활동을 도모하는 등 하동군의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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