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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신문(군의회 이홍곤의원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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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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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이홍곤의원(가 선거구)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군의회 이홍곤의원이 제16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을 통해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협상에 반대하여 한달이 넘게 촛불 집회가 이어지고 있고, 협상의 잘못을 주장하며 재협상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가 날이 갈수록 더 세지고 있다.’ 며. ‘이 분위기는 우리 지역에도 이어져 벌써 3차에 걸친 촛불 문화제가 있었고, 쇠고기 수입에 따른 건강권을 걱정하거나 지역의 축산산업 위축을 비롯한 축산농가의 생존권 상실 위기를 걱정하는 절박한 마음들이 모아지고 있다.’ 지적하고 하동군이 광우병 우려 쇠고기 수입 반대 입장을 공식 천명하여 정부가 재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광우병 우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하동군을 미국산 쇠고기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으로 선포”하여 이중 3중의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먹거리로 야기된 국민 건강권 위협을 해소하는데 선도적으로 나서 줄것을 촉구 했다.
이밖에도,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지원등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농축산물의 유통과 국민들의 먹거리 불안 해소를 위해 자발적 시민 사회단체를 육성지원하여, 이들과 함께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등의 단속을 강화하고, 지역생산 축산물 취급업소 우대 방안을 찾고 적극 지원해서 소비자들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그동안 육성해온 솔잎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적극 노력 할것을 요구했다.
이에, 하동군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반대 입장표명 여부는 신중하게 검토되야 할 사항으로 판단되며 소비자 맞춤형 품질 고급화와 유통차별화, 조사료 생산비 지원등은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성춘기자. (블로그 naver.com/hdnews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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