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사랑받는 강한 의회 발전 다짐
[관리자 기자] 기사입력(2008-02-12 16:44) / 게재일자(08-02-13)
하동군의회(의장 김영광) 제159회 임시회가 12일 새해 들어 처음으로 개회식을 가졌고 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의 17개 실·과·단·소의 새해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하동군수로부터 제출된 하동군 행정기구설치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심의하게 된다.
첫날인 12일에는 개회식과 제 1차 본회의를 가졌고 13일에는 기획감사실, 자치행정과,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위생과의 업무보고를 14일에는 열린민원실, 경제도시과, 재무과, 문화관광과, 재난관리과의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15일에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내무위원회(위원장 성석경)에서는 하동군행정기구설치조례일부개정조례안과 하동군지방공무원정원조례일부개정조례안, 하동군공유재산관리조례일부개정조례안, 재향군인회 예우 및 지원에관한 조례안, 하동군 관광발전협의회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5건의 개정 및 제정조례안을 심의한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종채)는 하동군농가경영회생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과 하동군 수도급수조례안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심의하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효규)는 하동군의회 회기 및 운영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하동군의회회의규칙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의 조례·규칙을 심의하는 등 이번 회기동안 모두 9건의 조례 및 규칙에 대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다.
18일에는 산림녹지과, 건설과, 환경수산과, 공공시설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그리고 19일은 녹차클러스터기획단,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의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이번 회기동안 상임위별로 심의한 9건의 조례 등을 의결한 후, 집행기관에 대한 군정질문을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한편 김영광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65개분야에서 100억이 넘는 상사업비를 따낸 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특히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대한 힘찬 출발을 50만 내외군민과 함께 기뻐한다”고 밝혔다.
또 김의장은 “지방의정 성과 공표제 도입이 예상되고 있어 군민에 대한 책임감이 더 요구 된다”며 “의원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정책의회, 생산적인의회로서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강한 의회로 발전해 가자”고 강조했다.
하동/김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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