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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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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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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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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근 의원 : 정의근의원입니다.
요즘 사회 일각에서는 좀 화가 나고 성이 나면 미화를 시켜서 엄마 이마에 뿔이 났다는 말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의원의 이마에도 뿔이 좀 나서 이 발언대에 섰습니다
평소 우리 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질책을 해주시는 군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6대 의회가 개원한 지 엊그제 같은데 2년의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의원의 윤리강령을 성실히 준수하며, 군민에게 무한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우리 하동군의 올해 예산은 3,500억원으로 의회에서 이렇게 많은 예산을 심의 의결하고 그 집행과정을 견제하면서 군민을 위하여 얼마나 높은 생산성을 가져오는 지 감독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군민들의 고충을 듣고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해 쉼없이 일하는 사람이 바로 우리 의원들입니다.
주민들과 관련된 조례들이 제정되고 많은 안건들을 의결하고 승인하고 감사를 하면서 이를 통하여 군민들의 얼굴에 주름이 없어지는 것을 보람으로 느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위하여 후반기 원 구성을 하면서 본의원은 의회운영을 원칙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가 아니라 꼼수에 의한 운영을 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2일 군민에게 약속한 제206회 임시회 파행은 군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역신문은 물론 도내 일간지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7월2일 10시 임시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위하여 회의를 소집하였으나, 이정훈, 김진태, 손영길, 김운뢰의원이 이유없이 불참하였고, 황영상의장님, 이홍곤, 김효규, 서임수, 본의원 5명이 출석하여 개원할 수 있는 의원 정족수가 되어 개원을 시작하려는데 황영상의장님이 개인사정을 앞세우며, 느닷없이 의회를 빠져나가는 돌발적인 행동으로 의회를 무산시켜 206회 임시회는 개원도 못한 채 폐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의사일정 변경에 대하여 의원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총 9명 중 이홍곤, 김효규, 손영길, 김운뢰, 서임수, 본의원 등 6명이 7월4일 개원을 요구하였고, 이정훈, 김진태의원은 추후 협의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황영상 전 의장은 몇 차례 사무과직원들이 방문을 해도 결재를 하지 않다가 특별한 이유없이 다수의 의견을 묵살하고 두 사람의 의견을 들어 7월10일 제207회 정례회에서 제6대 하동군 후반기 원구성을 하도록 결재하여 의장의 직권을 남용 원칙과 객관성이 없는 의회운영을 하는 의장으로서 마지막 역할을 부끄럽게 끝냈습니다.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데 부의장님이신 김운뢰 동료위원님께서 기획행정위원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느닷없이 김운뢰위원님께서는 발언을 요청하여 기획행정위원장을 전 군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임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이행하지 못할 행동을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사임을 표명한 기획행정위원장직을 철회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군민여러분!
의원으로서 군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해야 하는데 원칙을 둔다면 의원으로서 군민에게 실망과 지탄을 면치 못할 행동이라고 봅니다.
의원님 모두는 말로만 군민을 걱정하지 말고 의원 자신에게 다소 못마땅하고 불행을 감수하더라도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의원이 되기를 군민들은 요구할 것입니다.
하동군 의회도 변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의장단 선거방법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동군의회의 교황선출방식도 좋은 점이 있지만, 의원 9명 모두 의장 후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사퇴를 했던 사람도 다시 번복을 하는 오류가 있는가 하며, 눈물도 마음의 양심도 한 순간에 버려야만 했고 음성적인 방법으로 부끄러운 과거가 다시 발생할까 심이 우려됩니다.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대구 서구의회는 12명의 의원 중 11명이 새누리당 소속이라서 선거 전날까지만 해도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기명투표결과 진보신당 의원이 7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고 합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 중 6분이 진보신당 의원에게 표를 몰아준 것입니다.
이런 이변은 의장단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생각과 기존 교황식 선출식에서 후보등록제로 바뀐 투명한 선출방식으로 풀이가 됐다,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당적을 달리하더라도 일꾼을 뽑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라고 한겨례 신문기사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도내 다른 시군들은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동군도 변해야 합니다.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장의정과 소통으로 감동의정을 실현하겠다는 부단한 자기개발과 군민들에게 무한 봉사를 다짐한 초심으로 돌아가 2년 후에는 제대로 평가받아 기대와 사랑,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의원이 되기 위하여 우리 의원 모두는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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