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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하동군의회 개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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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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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원 사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윤상기 군수님과 600여 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희망찬 꿈과 기대를 안고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50만 내외 군민의 기대와 축복 속에

지방자치 28년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8대 하동군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동료의원 여러분의 성원으로

의장으로써 개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 합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 각별한 관심으로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윤상기 군수님과 공무원여러분,

그리고 의정동우회 여러분과 전현직 도의원님,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장님과 언론인 등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새로이 시작하는 제8대 하동군의회의 첫 걸음을

함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군민여러분과

의원가족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하여 주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몸소 체험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난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오늘 이렇게 첫 등원하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발맞추어

명실 공히 50만 내외군민을 보살피고 대표하는

하동군의 책임자로서

우리 하동군을 반듯하고 튼튼한 도시로

다듬고 이끌어 갈 윤상기 군수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이 자리는

우리 의원들을 선출하여 주신 주민들에게

앞으로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의 말씀을 드리는 엄숙한 자리로서,

우리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우리 앞에 놓여진 현안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실천의지를 천명하고 그 약속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하동군의회를 대표하는

8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저의 각오와 하동군의회가 나아가야 할 의정방향을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서

많은 의원들이 바뀌게 된 것을 볼 때

군민들은 우리 의회에 대하여

더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우리 의회는

진정으로 군민의 생각을 모으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때로는 밤을 새워가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서

군정현안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의회를 시작하면서

민심을 두려워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의회를 대표하고 책임지는 행동으로 그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나아가, 우리 의회가 민생을 살피고,

군민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만들고,

지역과 계층 간에 갈등을 조정하고,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소수의 의견을

외면하지 않는 대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첫째,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의 삶의 질을 중요 시 하는 민생의회,

 

둘째,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어

민의로 하나 되는 참여의회,

 

셋째, 조그마한 이권과 청탁에도 개입하지 않고

사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청렴을 솔선수범하는 바른의회,

 

넷째, 집행부와 때로는 경쟁 하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공감의회를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의회가 군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가 단순히 조례와 규칙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군민들과 함께할 꿈과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곳이라는 것을

군민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합시다.

 

또한, 지금까지 선배 의원들께서

군민의 복리향상과 성숙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선배 의원님들의 의정 성과를 거울삼아,

앞으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군민의 대변자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천하여,

군민이 보다 더 행복하고 편안한

그래서 누구나가 살고 싶어 하는

하동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선진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합시다.

 

 아무쪼록 오늘의 마음가짐이

4년 후에도 시종여일 변함없기를 바라며

군민을 위한 헌신적 봉사와,

연구하는 의원의 모습으로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8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제8대 하동군의회가 출범하는

뜻 깊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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